김포시, 제2회 추경 '1조7천억' 편성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김포시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 739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민생 안정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총 62개 민생지원사업에 376억 원을 반영했으며, 교통·복지·안전 등 전 분야에 재원을 고르게 배분했습니다.

특히 골드라인 운영비, 장애인 활동지원, 도시 안전 인프라 정비 등이 포함됐고, 읍·면 지역의 주민 숙원 사업도 긴급 반영됐습니다.

시는 재정 압박 속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지키며 시민 체감 중심의 예산 운영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산 편성으로 실질적인 민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