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 초 개막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합니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총 136개의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서울예대 중창팀의 무대, 불을 활용한 예술무대 ‘예화_플레이밍 파이어’, 스트릿댄스 크루 ‘갬블러크루’와 ‘롤링핸즈’의 퍼포먼스로 축제의 막이 오르며, 5월 5일에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무대와 불꽃쇼로 축제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공식 참가작은 총 27편으로, ▲동춘서커스의 ‘버라이어티 서커스’ ▲코드세시의 ‘특별_나만의 별’ ▲극단민들레의 ‘똥벼락’ ▲루모스 씨어터의 ‘찰칵, 찰칵!’ ▲유상통프로젝트의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 ▲이명찬의 ‘리싸이클맨’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축구공과 농구공을 활용한 ‘캔트스탑 킥앤점프’, 드론 기반 무용 공연 ‘브레이크 더 보더’, 불을 활용한 ‘파이어앨범_VOL.5’, 대형 로봇팔 서커스 ‘교감’ 등도 실시됩니다.

아울러 어린이 공간에는 ▲물놀이터 ▲정글짐 ▲축제 모자 만들기 ▲바닥 그림 낙서판 등이 운영되며, 청소년 공간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보물섬’의 스탠드업 코미디 ▲‘잠골버스’의 토크쇼 ▲거리노래방 ▲랜덤댄스 등 청소년 중심 콘텐츠가 구성됩니다. 이외에도 ▲시민 참여 공연 ‘시민버전’ ▲상권 활성화 무대 ▲버스킹 공연 ‘뮤직스트리트 ▲청년예술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