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 임금 체불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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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9 13:20:56
수정 2025-04-09 13:20:56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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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건설 임금 체불 해소에 나섰습니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건설공사 임금 및 건설기계 대금 체불 해소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합니다.
도는 임금체불 민원 접수부터 불시 현장 점검, 가이드라인 배포, 중재 TF 운영까지 전방위 대응에 나서며 체불 예방과 사후 해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총 103건의 체불 신고 중 69건을 해결해 64억 원 중 44억 원을 해소했고, 이는 전년 대비 해소 금액이 약 195% 늘어난 수치입니다.
올해는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불성실 건설업체 퇴출을 유도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건설현장의 공정성과 안전,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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