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씨사이트학원, 5월 '가천대 논술 설명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4-09 15:48:30 수정 2025-04-09 15:48:30 유여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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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약술형 논술만 줄곧 연구
5월 10일, 현장 4개반·줌반 개강
3~7등급 학생들에 최적화된 시험

입학 설명회 현장. [사진=목동씨사이트학원]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목동씨사이트학원은 가천대 입학관계자를 초빙한 가운데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에 목동청소년센터 청소년극장에서 가천대 논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가천대가 실질적으로 주도하여 도입한 전형인 ‘약술형 논술’은 이후 다른 대학이 이를 벤치마킹해 유사하게, 혹은 약간 차별화된 형태로 도입하고 있다. 지난 2022학년도부터 가천대 등 4개 대학에서 시행했으며, 올해는 국민대, 강남대가 이를 도입해 총 15개 대학에서 이를 실시한다. 

국어는 제시문이나 보기에서 딱 떨어지는 정답을 찾는 단답 혹은 30자 내외의 단문형, 수학은 수능 문제로 풀이 과정을 적는 서술형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3등급에서 7등급 사이의 성적인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시험이라 할 수 있다. 수학의 경우 문 이과 모두 수1, 수2만 공부해도 되니 부담이 적다. 

올해는 내신 반영 비율이 축소돼 삼육대, 국민대, 가천대 등은 교과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을지대, 수원대, 한신대 등은 내신 반영 비율을 대폭 축소해 20%만 반영한다. 따라서 1학기 내신 관리보다는 논술 실력을 높이는데 학습 에너지를 쏟을 필요가 있다. 

결국 정시로 인서울 대학 혹은 경기권 대학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이나 내신 3등급 이하로 학생부 교과나 종합으로 합격을 기대할 수 없는 학생들이 도전해 볼 수 있으며, 내신 9등급 학생들도 최소한의 수학 실력만 뒷받침된다면 논술 100% 대학인 가천대, 삼육대, 국민대 등에 도전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가천대, 삼육대, 상명대, 을지대, 수원대 등 대부분 대학이 국어와 수학 2과목이며, 한국공학대, 외대 글로벌 자연, 고려대 세종 자연 등은 수학 1과목이다. 특히 고려대 세종 자연을 제외한 나머지 대학의 경우 수학의 시험 범위가 수1, 수2에 불과하다. 이는 수학에 부담을 느끼는 많은 학생들에게 합격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과 연계율이 높기 때문에 수특 위주로 출제되는 3학년 1학기 내신을 대비하기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EBS 연계율이 50% 이상인 수능 대비와 병행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대학은 수능최저학력이라는 관문이 남아 있다. 중위권 학생이 다수 지원하는 가천대, 삼육대 등의 최저 학력은 1개 영역 3등급이며, 여기에 절대평가인 영어 또는 탐구 1과목 3등급도 포함된다. 을지대, 수원대, 상명대, 한신대, 한국공학대처럼 수능 최저 학력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도 있지만 수시 원서 접수가 6곳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수능 최저에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동씨사이트학원 관계자는 “최근 논술 고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약술형 논술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칠전팔기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본원은 EBS 교재를 바탕으로 약술형 논술과 내신 및 수능 동시 대비가 가능하도록 강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 10일 개념과정으로 현장 강의 4개 반, 실시간 줌반이 개강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은 학원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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