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영인문학관과 K-문화예술 위한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4-10 10:11:06
수정 2025-04-10 10:11:06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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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어령 교수의 문학 유산 기반
문학·예술 디지털 융합 프로젝트
신세계免 명동점 및 '아이코닉존'
‘K-reflection’ 미디어아트 시리즈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영인문학관과 창조적 K-문화예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故) 이어령 교수의 문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국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미디어 아트를 통해 재조명하고, K-컬처의 창조적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의 오프라인 미디어 아트 전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확산, 신진 미디어 작가 발굴 및 지원, 문학과 예술의 융합적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는 “이번 협약은 K-컬처의 감성과 미래 기술이 만나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한국 문학과 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인숙 영인문학관장은 “고(故) 이어령 교수의 철학을 바탕으로, 문학과 예술이 디지털 시대 속에서 융합돼 새로운 문화 향유의 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K-컬처의 정체성과 창조성을 조명하는 ‘K-reflec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한국 문학과 예술 거장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K-Reflection’ 프로젝트는 문학·예술 거장 오마주 시리즈, 문화유산 실감 콘텐츠 시리즈, 신진 작가 협업 시리즈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돼, 전통과 현대, 거장과 신진을 아우르는 창작 생태계를 지향하며 세계인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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