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트럼프發 관세 부과...실질적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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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0 16:14:08
수정 2025-04-10 16:14:08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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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의회가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현안보고에서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자금 지원에 대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이채영 의원은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통계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중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 등 약 5,900여 개 기업이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며, “관세 충격에 대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별경영자금의 조기 소진시 추가 투입 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시점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경제실은 “자금 조기 소진 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운전자금을 활용하여 1차 지원액과 같이 5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며, “총 1,000억 원의 조성규모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도의회는 관세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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