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결산검사 진행
경기
입력 2025-04-15 15:36:36
수정 2025-04-15 15:36:36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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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46개 부서의 예산 집행 및 관리 실태를 중간 점검하고, 결산검사 방향을 공유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오산시의회가 지난 3월 10일 선임했으며, 전예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문환, 이윤진, 김명석, 한은경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시 재정 전반을 직접 점검한다. 특히 이번 결산검사에는 회계전문가와 전직 교수 등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한다.
서울경제TV 취재에 따르면, 검사는 예산이 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집행 잔액이 과도하게 발생하지는 않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관련 부서에 권고 조치를 내리며, 결산서 작성 과정에서도 보조금 집행 등에서 드러난 문제를 사전에 반영해 수정·보완하고 있다.
결산검사 결과는 의회에 보고되며, 이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도 공개된다. 시는 매년 부서별 결산검사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를 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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