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 활력 정책 본격화
경기
입력 2025-04-16 17:44:26
수정 2025-04-16 17:44:26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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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 어촌 인프라 개선
시는 대부도와 풍도·육도 일대를 대상으로 ▲어촌 기반시설 현대화 ▲정주 환경 개선 ▲관광 활성화 등의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에는 총 165억 원을 투입해 어촌공유센터 및 물량장을 조성하며, 행낭곡항에는 계류시설 확장 사업을 진행한다.
풍도·육도에는 2026년까지 45억 원을 투입해 ▲선착장 보수 ▲방파벽 정비 ▲배후부지 증고 ▲여객터미널 편의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며, 풍도항 주차장(20면)과 육도항 부잔교 설치도 포함된다. 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방아머리항과 풍도, 육도 간 여객선을 금~일요일과 공휴일에 1회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 상호문화도시 정책
이주배경 인구 10만 명 시대를 맞아, 시는 상호문화도시 정책 확대에 나선다. 상록구 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상호문화 상록센터'를 2027년 9월 개관 목표로 조성하며, 다문화마을특구에는 로컬디자인 특화시설과 홍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글로벌다문화센터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청소년센터, 고려인문화센터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주민협의회, 모니터단, 생활체육 교류 프로그램 등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으며, 9월에는 국제심포지엄을 열어 국내외 전문가들과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최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연다. 국내외 123개 팀이 참여해 거리공연, 시민 참여 무대, 어린이 공간, 거리미술 등 136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은 합창과 불 퍼포먼스, 스트릿댄스로 시작해, 폐막은 마술과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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