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안동 산불 ‘온정’ 더해
경기
입력 2025-04-17 16:16:51
수정 2025-04-17 16:16:5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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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연이어 성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인 조찬세미나에서 관내 4개 기업이 총 2천 6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대림제지와 위즈텍이 각각 1천만 원, 제이씨앤엠㈜이 500만 원, ㈜정진넥스텍이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15일에는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2천 367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가정·국공립·민간·직장 어린이집 등 4개 분과 원장과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고향사랑 기부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과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마스크 1만여 장을 포함한 긴급 구호물품과 공직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3천 528만 원, 시민이 기탁한 생필품도 안동시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8월 경북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외에도 충북 영동군, 강원 속초시, 전남 순천시·진도군, 경남 남해군 등과도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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