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애향장 장정석·효열장 전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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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8 15:31:00
수정 2025-04-18 15:31:0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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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씨, 자매결연 등 지역발전 기여
전순희 씨, 94세 노모와 투병 남편 헌신 간호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 번암면은 지난 15일 번암면사무소에서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55회 번암면민의 날을 맞아 수여하는 면민의 장 수상자로 애향장에 장정석(64세)씨, 효열장에는 전순희(63세)씨를 최종 선정했다.
애향장 수상자인 장정석 씨는 2005년 구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수석부회장으로 재임하며 번암면과 자매결연을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도농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고향을 찾아 지역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에 힘쓰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번암면민의 장 애향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열장 수상자인 전순희 씨는 결혼 이후부터 현재 94세의 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해 왔으며, 남편의 10여 년 투병 동안 지극 정성으로 간병하며 가족을 헌신적으로 돌봤고, 또한 6명의 손아래 시동생들의 생활을 책임지며 장성해 자립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돼 번암면민의 장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면민의 장 시상은 오는 26일 번암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5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55회 번암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는 지역주민들과 출향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자랑, 체육대회 등 번암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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