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만 오산', 첫 부부 탄생
경기
입력 2025-04-21 14:39:50
수정 2025-04-21 14:39:5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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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의 ‘솔로만 오산’ 참가자 중 첫 부부가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솔로만 오산’은 평균연령 41.1세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오산 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 중 만 23~39세 미혼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3회 진행됐으며, 연애 코칭과 와인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총 33쌍이 커플로 이어졌고, 이번에 결혼한 1호 부부는 지난해 9월 첫 행사에서 만나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19일 열린 결혼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공직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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