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봄철 해양안전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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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1 16:28:08
수정 2025-04-21 16:28:08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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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서장, 직접 점검 나서 현장 대응체계 점검
농무기 대비 유해요인·취약구역 집중 점검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봄철 해양안전 강화에 나섰다.
2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김기용 서장은 이날 녹동파출소 관내 연안과 주요 해상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계절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농무기 발생 시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과 고위험 선박, 연안 취약구역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김 서장은 ▲주요 계류장 ▲승하선 시설 ▲위험시설물 등을 둘러보며 ▲구조 대응 여건 ▲안전표지 설치 상태 ▲비상장비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김 서장은 이어 사고 가능성이 높은 해역에 대해서는 순찰 강화를 지시하며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근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무 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근무 중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 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해양사고 예방은 사전 점검과 빠른 대응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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