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유람선·차도선 밀집지역 봄철 안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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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5 15:23:00
수정 2025-04-25 15:23:00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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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동항·돌산항 등 집중 점검
연간 100만 이용객… 대형 유선 선박 사고예방 총력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봄 행락철을 맞아 유람선·차도선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섰다.
여수해경은 김기용 서장이 지난 24일 돌산 유선선착장과 국동 도선선착장을 포함한 국동항 일원에서 '지휘관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수바다파출소 관할 주요 선착장과 유·도선 운항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서장은 200명 이상이 승선하는 고위험 선박 및 차도선, 유람선 '미남호', '이사부크루즈호' 등 대형 유선의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인명구조요원 배치 ▲구명설비 ▲승하선 시설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어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여수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유·도선 운항 지역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이용객이 특히 많은 시기"라며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유·도선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집중점검 기간에는 관내 전 유·도선 사업장과 선박에 대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실태 확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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