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물관리 현장설명회 개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지난 23일 지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감시원, 지역농업인 등 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25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관리 현장설명회는 가뭄상황 발생에 따른 지역별 가뭄상황 및 대응현황과 통합물관리 정책 추진에 따른 농업용수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와 이해관계자 간 상생협력 기반 구축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4월 23일 기준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관내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65.9%로 이앙기 농업용수 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이앙후 가뭄시 보급수 공급이 어려울 것에 대비해 농업용수 절수·절약 홍보를 하고 있으며, 다음달 11일까지 시험통수를 마치고 12일부터 농업용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민수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위험요인 제거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하겠다"며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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