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연중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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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5 16:20:43
수정 2025-04-25 16:20:4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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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각 가정 직접방문 수질검사 실시
20일 이내 수질검사 결과 받아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수돗물 수질에 대한 군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해 가정별 수도꼭지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란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을 대상으로 임실군에서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수질검사는 1차로 7개 항목(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망간)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먹는물 수질기준 초과 시 2차로 1차 항목을 포함한 13개 항목(색도, 경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신청은 물사랑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임실군청 상하수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수돗물 채수일로부터 약 20일 내에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수질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군민들이 수돗물을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설관리와 과학적인 정수처리로 엄격한 수질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며 "가정에 제공되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 향상 및 음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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