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6 트래블 파트너스 데이' 성료…관광 협력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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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2 14:18:52
수정 2025-12-12 14:18:5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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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여행사 60여 명 참여
정책 공유·상품 개발·팸투어로 협력 강화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6 남원 트래블 파트너스 데이-여행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2026년 남원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민관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도시권 여행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남원 관광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지속 가능한 관광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 프로그램에서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설계 특강 △2026 남원 관광정책 발표 △우수 여행상품 사례 공유 △남원시장과의 토크 프로그램 △만찬 및 네트워킹 등이 이어지며 여행사 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남원의 미래 문화관광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인 '함파우아트밸리 조성사업' 계획 발표가 주목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가족형·체험형 상품 연계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또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확산에 기여한 코레일 전북본부에 감사패가 수여되고, 우수 여행사 사례 발표를 통해 남원 관광의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폭넓게 공유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달빛정원(피오리움)-서도역-혼불문학관을 연계한 팸투어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남원의 대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상품 기획 방향을 구체화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정책·소통·체험이 결합된 실질적 협력의 장이었다"며 "여행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체류형·테마형 관광상품 개발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여행사-지자체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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