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부산 벡스코서 개회식
영남
입력 2025-04-29 11:56:00
수정 2025-04-29 11:56:00
김정옥 기자
0개
존 케리 전 미 국무장관 등 43개국 2000명 참석

개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존 케리 전(前) 미 국무장관, 피터 톰슨 유엔(UN)해양특사, 코스타리카·그리스·가나·아랍에미리트(UAE) 등 43개국 장차관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환영사, 개막공연, 10주년 특별 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10주년 특별 세션에서는 '아워 오션 콘퍼런스' 창시자인 존 케리 전 미 국무부장관의 '아워 오션 콘퍼런스 10주년 성과'가 발표됐다.
박형준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회의가 말이 아닌 실천, 선언이 아닌 행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은 해양정책, 해양관리 민관협력, 해양기술과 데이터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6시 공식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이번 콘퍼런스의 주요 내외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박 시장은 연설을 통해 세계 2위의 환적항, 오는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 초소형 해양관측 위성 '부산샛(BusanSat)' 등 부산의 미래형 해양산업 전략을 소개한다.
또 글로벌 여행지 100선(2025 상반기 기준, 트립닷컴 발표)에 이름을 올린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매력, 해양 관련 국제지수에서의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부각하고 해양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오는 30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남대, 고액기부 최혁영 이사장 부부 흉상 제막
- 대구환경청, 대구기상청과 대기질 합동측정
- 박구윤·허미미·김지수, 경북도 홍보대사 위촉. .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 경북도, 동해선 연계 해안열차 블루패스 사업 본격 추진
- 경북도, 허난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중국 허난성 방문
- 경북도, 영덕 삼사유원지 동해안 최초 지상 20층 숙박시설 조성
- 대구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해외물류비 지원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 수성아트피아,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이별의 아리아' 개최
- 계명문화대 호텔조리과, 국내 최고 권위 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남대, 고액기부 최혁영 이사장 부부 흉상 제막
- 2대구환경청, 대구기상청과 대기질 합동측정
- 3박구윤·허미미·김지수, 경북도 홍보대사 위촉. .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 4경북도, 동해선 연계 해안열차 블루패스 사업 본격 추진
- 5경북도, 허난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중국 허난성 방문
- 6경북도, 영덕 삼사유원지 동해안 최초 지상 20층 숙박시설 조성
- 7대구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해외물류비 지원
- 8대구상수도사업본부,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 9김윤덕 의원 “전주컨벤션 중심으로 MICE 키운다”
- 10전북경찰, 유관기관 협력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