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르모,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투자옵션부보증’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5-02 15:22:20
수정 2025-05-02 15:22:20
진민현 기자
0개
기술 유출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알테르모 "기술력· 성장 가능성 인정받은 결과"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보안 솔루션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알테르모는 신용보증기금(신보)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리틀펭귄’은 신보가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표 창업 지원 제도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전 단계에 해당한다.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이번 선정과 함께 알테르모는 ‘투자옵션부보증’ 상품도 동시에 적용 대상이 됐다. 이 상품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투·융자 복합형 금융지원 제도로, 보증 이후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대해 대출을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민간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알테르모는 데이터 식별, 보안 및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유출방지 시스템(DLP, DRM, AAC, RSC, SIEM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방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육군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2024년) 최우수상 수상, 청년창업사관학교(2025년) 최종 선정, 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2025년) 참가 등 외부 평가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해왔다.
알테르모 관계자는 “이번 리틀펭귄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복합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화 기반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낙동강 중금속 오염·석포제련소 오염 논란에...여당 대표경선 후보 문제 해결 공언
- 분자X대물섬, 프라이빗 디너 행사 성료…"미식·전통주 페어링"
- KAI, 2분기 영업익 852억…전년比 14.7%↑
- 빌리엔젤, '떠먹케' 시리즈 확대 출시…"디저트 시장 공략"
-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2.0 출시
- 공영홈쇼핑, 수해 피해 지역 지원 나서
- 한성숙 중기부 장관 "중소기업 질주하는 고속도로 만들 것"
- 한화오션, 2분기 영업이익 3717억…흑자전환
- 동국제강그룹, 혹서기 근로자 대상 아이스데이 진행
- 중기 옴부즈만, 전북 S.O.S. TALK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332억 원 투입 '사람이 돌아오는 보성' 실현 박차
- 2남원시, 전국 최초 '스마트경로당'…비대면진료 서비스 본격화
- 3순창군, 제3기 군민소통혁신추진단 발대식 개최
- 4장수군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위원회 출범
- 5남원시, 지자체 최초 '문화·유적지 탐방 점자 안내지도' 제작
- 6인천사회서비스원, 고립은둔청년 판매 부스 지원
- 7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송도역 KTX, 인천 대표 랜드마크로”
- 8유정복 인천시장, 인천발 KTX 개통 대비 점검
- 9인천시, 덕적도 재난취약지 직접 점검
- 10인천 서구, 외국인 근로자 대상 결핵검진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