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소설가 공지영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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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2 11:47:36
수정 2025-05-12 11:47:3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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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오후 7시, 문학과 국악의 만남
창극단 윤영진·서진희의 판소리 '사랑가'로 여는 '우리음악 즐기기'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을 개최한다.
5월의 이야기 손님으로는 소설가 공지영이 초청돼 '상처에서 피는 꽃'을 주제로, 삶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공지영 작가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도가니' 등 수많은 화제작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와 깊은 감성의 서사를 전해온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다. 이번 무대에서는 상처와 치유, 그리고 인간다움에 대한 통찰을 문학으로 풀어내며,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우리음악 즐기기' 순서로 시작된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의 윤영진(몽룡), 서진희(춘향), 서은기(고수)가 무대에 올라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들려준다. 사랑가 장면은 춘향과 이몽룡이 사랑을 나누는 주요 장면으로, 감미로운 소리와 절제된 감정 표현을 통해 판소리 특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선사한다.
'다담'은 전통차를 마시며 명사와 국악이 어우러지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매 회차 깊이 있는 인문학 이야기와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50석 규모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예약은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 추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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