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정치적 중립·복무기강 확립 특별 교육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16일 대강당에서 각 과장, 계·팀장, 지·파출소장 등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선거기간 중 정치적 중립,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대선관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선거 관여 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이 중요한 시점으로 사전에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 했다. 

특히 선거관련 주요 위반 행위, 금지되는 SNS활동 등 사례 위주로 교육을 실시 했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투표일인 6월 3일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 및 일반경보 발령 관련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단속의 주체인 경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청렴한 경찰상을 확립해야 한다"며 "음주운전 등 고비난성 의무위반은 인사상·경제적 불이익이 큰 만큼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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