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여수 오천산단 찾아 현장 소통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5-20 17:41:47 수정 2025-05-20 17:41:47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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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 산업 애로 청취

20일 전남 여수시 오천산업단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소통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전남 여수시 오천산업단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애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정책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국내 수산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 소통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여수식품가공협동조합장인 김갑온 ㈜국보수산 대표이사, 오천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6명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올해 중진공 지원사업 안내 △국내 수산식품 수출활성화 방안 △지역 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 참석기업인들은 최근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수산물 가격 급등 등으로 원자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공유했다. 이에, 중진공은 정책자금, 수출바우처 등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에는 오천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아라움 사업장을 방문해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라움은 수산물 튀김 가공식품 생산기업으로, 상온에서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조 기술을 토대로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등 전남동부권에서 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국내 수산식품 산업은 혁신기술, 친환경 공정, 글로벌 유통을 키워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중진공은 수산식품 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동반성장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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