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6일부터 지리적표시제 ‘프리미엄 고창수박’ 판매

전북 입력 2025-05-21 14:35:51 수정 2025-05-21 14:35:51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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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g 이상·당도 12브릭스 기준…온라인 고창마켓 통해 출시

심덕섭 고창군수(앞줄 왼쪽에서 8번째)가 관계자들과 고창수박 지리적 표시제 116호 등록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고창군청]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지리적표시제 ‘프리미엄 고창수박’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은 1차로 유기물 시용, 토양검정, 수질 등을 심사하고, 2차로 농약잔류검사와 병해충 관리 기준을 적용해 프리미엄 수박 생산 농가를 선발한다. 선정된 생산자는 정식부터 수확까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의 포장·재배 관리를 받는다.

이 과정을 거쳐 수확된 수박은 비파괴선별기를 통과해 중량 8kg 이상, 당도 12브릭스 이상인 경우에만 ‘프리미엄 고창수박’으로 인정받아 택배용 박스에 포장돼 판매된다.

고창수박은 지난해 9월 20일 지리적표시제 제116호로 등록됐다. 이는 고창군과 수박 재배 농가가 2020년부터 추진해온 오랜 숙원 사업으로, 고창수박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농산물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결과물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프리미엄 고창수박 출시는 고창 수박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을 갖춘 고창 수박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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