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명인체험홍보관, CJ제일제당과 죽염홍된장 마스터 클래스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5-21 15:22:55 수정 2025-05-21 15:22:55 고원희 기자 0개

정승환 대한민국식품명인 제67호 명인의 노하우 전수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우수한 전통의 맛을 보존하고 알리는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 (Cuisine.K)’와 함께한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 강원도 화천 힐링센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에는 대한민국식품명인 제67호 정승환 명인이 참여해 죽염홍된장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번 클래스는 발효 이론 강의부터 씨된장을 활용한 속성장(급장) 만들기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정승환 명인 및 전수자가 참여한 죽염홍된장과 간장을 활용한 한식 만들기 체험(복쌈김밥, 제철나물 된장초무침, 죽염홍된장국)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윤주 식품명인체험홍보관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J제일제당 퀴진케이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기쁘다”라며 “한국의 전통 식재료에 대한 명인의 노하우를 전수하려는 행사 취지에 적극 협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하는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정된 대한민국식품명인과 전통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로구 북촌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전통식품을 활용한 디저트, 음료, 전통차를 제공하는 ‘이음카페’ △대한민국식품명인의 노하우와 전통식품을 만나는 ‘식품명인 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누구나 대한민국식품명인과 같이 전통식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명인체험’을 연간 60회 이상 운영하여 호평받고 있다. 현재까지 △감식초 △오메기술 △기정떡 △식혜 △안동소주 △부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10인 이상 단체를 위한 ‘평일체험’을 운영하고, 온라인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이 만든 전통식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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