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금 지급능력 19년 연속 'AAA' 최고 등급
금융·증권
입력 2025-05-23 10:14:23
수정 2025-05-23 10:14:2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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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신용평가사 최고 신용등급 획득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IFS, Insurer Financial Strength)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NICE신용평가에서는 2007년 이후 19년 연속 AAA 등급을 유지했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강한 재무 건전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교보생명은 IFRS17 도입 이후에도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이익 구조를 개선했고, 보장성·저축성·퇴직연금·변액보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우량 채권 비중 확대로 자산 손실 위험도 줄였다. 고정이하자산 비중도 낮아 자산건전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용평가사들은 "교보생명은 업계 상위권의 시장 지위와 우수한 브랜드,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높은 재무 안정성을 지속할 것"이라며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무디스(Moody’s)로부터 10년 연속 A1 등급, 피치(Fitch)로부터 1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생보사 중 최고 수준의 글로벌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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