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동탄2 물류센터 전면 철회 촉구 결의문 도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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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3 13:52:12
수정 2025-05-23 13:52:12
오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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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의결한『화성시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철회 촉구 결의문』을 22일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에 직접 전달했다.
전도현 의원은 시의회를 대표해 결의문을 전달하고“물류센터 설립은 오산IC, 동부대로 등 도심 주요 교통망을 마비시킬 우려가 크다”며 즉각적인 재검토와 책임 있는 행정 조치를 요구하며, 오산 시민과 시의회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같은 날 전 의원은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개최에 앞서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앞에서 1인 피켓 시위에 나서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를 촉구했다.
한편, 해당 물류단지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 일명 동탄2 유통3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면적 62만5000㎡(축구장 약 80개 규모),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irenefrench07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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