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맞아 '제18회 부산항축제' 열린다…규모 확대
영남
입력 2025-05-27 10:06:56
수정 2025-05-27 10:06:56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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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콘서트 등 한류 문화 콘텐츠 신규 추가

특히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와 연계한 케이팝(K-POP) 콘서트 등 한류 문화 콘텐츠를 신규로 추가해 예년보다 규모가 확대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인 30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일대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케이팝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케이팝(K-POP) 박람회'가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국내외 케이팝 유관 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인공지능(AI)과 음악 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케이팝(K-POP) 콘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6시 40분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축제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케이팝(K-POP) 콘서트'와 '부산항 불꽃쇼'가 열린다. 콘서트는 7시부터 시작되며 ▲슈퍼주니어-D&E ▲씨엔블루(CNBLUE) ▲엔플라잉(N.Flying) ▲있지(ITZY) ▲경서(KyongSeo) ▲도리(dori) ▲조째즈(ZOZAZZ)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9시 30분부터 '부산항 불꽃쇼'가 시작돼 개막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31일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케이팝(K-POP) 커버댄스',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함께 펼쳐질 '포트플레이(Port Play)',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포트파크(Global Port-Park)', 북항 친수공원 내 수로에서 다양한 형태의 보트들을 체험할 수 있는 '보트 투어'와 거북선과 판옥선 등 '우리 전통 배 모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밖에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부대행사로 부산해양연맹이 주관하는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영도 국립해양박물관과 해양경찰서 부두 일대에서는 항만안내선(새누리호)를 이용한 '부산항 투어', 해경의 '대형함정 공개행사', 해양 클러스터 주요 기관을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해양 미션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그 외 사항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축제는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항만축제로, 바다와 도시, 사람과 항만이 하나 돼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자 대한민국 해양수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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