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사우디서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5-05-27 20:02:23
수정 2025-05-27 20:03:44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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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 공급하는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설계·조달·시공(EPC) 합작사와 가즐란 2 확장 발전소, 하자르 확장 발전소에 스팀터빈 및 발전기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3400억 원 규모입니다. EPC 합작사는 스페인과 이집트의 최대 건설사인 테크니카스레우니다스와 오라스콤으로 구성돼있습니다.
두 가스복합발전소는 모두 수도인 리야드 북동쪽 약 400km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각 2900메가와트(MW)급 설비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에 따라 두 발전소에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각 2기씩(650MW급·540MW급) 공급할 예정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고품질 제품의 적기 납품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고 예정된 후속 사업 수주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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