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약자이동센터, "교통 약자 불편없는 선거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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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7 17:27:10
수정 2025-05-27 17:28:37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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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 새빛콜 투표 지원 차량 운행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6⋅3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맞춰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교통약자 대상 투표 지원 차량이 운행된다.
광주교통약자이동센터는 오는 5월 29일과 30일 사전투표일과 6월 3일 본투표일에 이용자의 거주지와 투표소를 왕복하는 교통편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교통편은 복지기금과 시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새빛콜' 전용차량이다.
현장에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한 투표 활동 보조인이 함께 탑승해 교통약자들이 투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예약신청은 예약 마감시까지 진행되며 지역구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통약자센터는 사전투표일 마지막 날인 5월 30일 오후 5시, 본투표일인 6월 3일은 오후 6시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또 예약이 마감되었다하더라도 투표 당일에는 즉시 콜 접수도 가능하니 '새빛콜'로 전화예약을 하면 된다.
황현택 교통약자이동센터 원장은 "교통약자의 투표 참여는 단순한 권리 행사를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과 참여를 실현하는 소중한 과정이다"며 "사전투표일 및 본투표일에 교통 약자분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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