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시스템즈, ‘AM Tech Summit’서 3D 프린팅 전략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05-30 09:00:04 수정 2025-05-30 09:00:04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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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쓰리디시스템즈]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글로벌 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3D Systems(쓰리디시스템즈)는 오는 6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AM Tech Summit 2025’를 개최하고 실전 중심의 3D 프린팅 전략과 장비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적층 제조의 진화, 실전에서 증명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 전반에 걸쳐 실제 생산 공정으로 자리를 넓히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서밋의 핵심은 3D Systems가 최근 선보인 차세대 SLA 기반 프린터 ‘PSLA 270’이다. PSLA 270은 광조형(SLA) 기술에 프로젝션 기반 기술을 접목해 뛰어난 해상도와 출력 속도를 구현한 장비로, 기존 프로토타이핑 중심의 3D 프린팅을 넘어 생산용 장비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PSLA 270의 성능과 기술적 특징은 물론, 이를 활용한 실제 산업 적용 사례들이 다채롭게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는 정원웅 3D Systems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부문 대표이사의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이어 이지훈 이사가 ‘새로운 기술,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PSLA 270의 기술력을 설명하고, 조안기 부장은 PSLA 270의 생산성, 품질, 신뢰성 측면에서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자동차 산업 내 실전 적용 사례 역시 조안기 부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며, K-BIZ Solutions의 최승훈 파트장은 3D 프린팅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제작 사례를 공유한다. 항공우주 분야의 혁신 사례와 벤치마크 샘플 제작 사례를 각각 이지훈 이사와 맹덕영 차장이 발표를 맡아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PSLA 프린팅 샘플뿐만 아니라, SLA, SLS, 펠릿 압출, 금속 프린터 샘플 등 다양한 산업적 요구가 반영된 프린팅 제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참가 신청은 쓰리디시스템즈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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