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임…"고문으로 남아 일할 계획"
금융·증권
입력 2025-05-29 16:34:15
수정 2025-05-29 16:34:15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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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7월 1일부로 두나무의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게 됐다"면서 "대표이사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며 "그 동안 부족한 저를 신임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송치형 회장님과 김형년 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일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은 바 있다. 두나무에는 지난 2017년 대표로 합류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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