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에 플래그십 ‘루이비통’ 듀플렉스 매장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5-30 13:38:47
수정 2025-05-30 13:38:47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루이비통 듀플렉스 매장을 완성했다고 30일 밝혔다.
4층 남성 전용 공간을 확장 오픈하며 2018년 제2터미널 개항 이후 7년만에 국내 공항 면세점 최초로 2개층으로 구성된 매장 운영에 나선다.
인천공항은 한국의 주요 입국 관문으로, 높은 브랜드 노출 효과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개별관광객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루이 비통이 제1터미널에 이어 제2터미널로 매장을 확장하며 공항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루이비통은 2011년, 전 세계 공항 최초로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입점 후 공항 면세 채널에 집중해왔다. 지난 2월, 제2터미널 3층에 여성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4층 확장을 통해 남성 컬렉션까지 갖춘 듀플렉스 매장을 완성했다.
4층 남성 공간에서는 키폴과 호라이즌 등 베스트셀러는 물론, 최신 FW 신상품, 의류, 슈즈,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향수까지 루이비통의 모든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올 연말 외관 인테리어까지 최종 마무리되면 루이비통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대표 공항 면세점 매장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루이비통 듀플렉스 매장 완성은 인천공항 럭셔리 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며,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참가…글로벌 CDMO 시장 공략
- 대웅제약, 글로벌 첫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순항 중
- 서울디자인어워드, 미국·나이지리아 '자자 에너지 허브' 대상 수상
- 벤처기업협회, 실패전시회 'Fail Fair 전북' 개최
- HMM,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 획득
- 두산건설,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춘천 전력구공사 연속 수주
- 호텔마리나베이서울, ‘마리나베이 아티스트 레지던시’ 1기 성료
- 이재용 회장 취임 3주년…삼성전자, 사상 첫 주가 10만원 돌파
- KGC인삼공사, APEC 정상회의 호텔에 정관장 제품 비치
- CU, 두바이 초콜릿 신상 디저트 출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2025 원주만두축제 성황리 폐막”
- 2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참가…글로벌 CDMO 시장 공략
- 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지역사회 온정나눔 일환으로 김장봉사 추진
- 4"남원에서 세계로" 디지털리더스클럽, 해외탐방 출발
- 5대웅제약, 글로벌 첫 ‘폐섬유증 신약’ 임상 2상 순항 중
- 6순창군, 지역경제 살리는 '20% 특별할인 이벤트' 돌입
- 7서울디자인어워드, 미국·나이지리아 '자자 에너지 허브' 대상 수상
- 8벤처기업협회, 실패전시회 'Fail Fair 전북' 개최
- 9임실군, 생활 속 디지털 복지 실현 '스마트빌리지' 구축 완료
- 10수면무호흡증, 뇌 노폐물 배출 저하시켜…치매 유발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