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부터 베이비복스까지…'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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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2 15:13:03
수정 2025-06-02 15:15:19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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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YB·베복·폴킴 등 K-장르 총출동
여수에서 K-컬처를 만나다…'2025 KMIF' 7월 개막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에 다양한 장르의 톱 아티스트들이 출격한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KMIF)' 조직위원회는 2일 YB, 베이비복스, 밴드 아프리카, 소란, 백호, 빅스 켄, 적재, 폴킴, 펜타곤 정우석 밴드, 피프티피프티, 드래곤 포니, 뉴비트 등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30주년을 맞은 밴드 YB는 '흰수염고래' '나는 나비' '사랑했나봐'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최근 메탈 장르를 시도하며 새로운 도전으로 호평받았다.
베이비복스는 1997년 데뷔 후 보컬, 댄스, 랩 파트를 모두 섭렵한 완성형 아이돌로 사랑받았으며,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걸그룹 3대장'으로 불렸다.
밴드 아프리카(A-FRICA)는 1998년 결성된 정통 하드록 밴드다. 보컬 윤성이 '싱어게인2'에서 TOP3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실력파 밴드임을 인정받았다. 2009년 결성돼 2010년 데뷔한 소란은 '페스티벌의 황제'로 불린다. 팀 이름은 소란이지만 소란스럽지 않은 노래로 따뜻한 위로를 주는 밴드로 유명하다.
백호는 지난 2012년 뉴이스트 멤버로 데뷔해 2022년 그룹이 공식 활동을 종료한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리메이크한 솔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켄은 빅스의 메인 보컬로 2012년 데뷔했으며 2020년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OST,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수많은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 활동 및 음악 편곡을 해온 적재는 2014년 '한마디'를 내고 데뷔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색깔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4년 싱글 '커피 한 잔 할래요'로 데뷔한 폴킴은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음색, 특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아왔다.
2016년 데뷔한 그룹 펜타곤에서 메인래퍼로 활약한 정우석은 홀로서기 후, 라이브 밴드와 함께 우석이 추구하는 록 사운드를 밀도 있게 선보이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5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바탕으로 최근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는 등 성장가도를 그리고 있다.
안테나 소속 밴드로 지난해 데뷔한 드래곤포니는 각종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최근에는 빌보드가 선정한 '이달의 K-팝 루키'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월 가요계 첫 발을 내디딘 뉴비트는 정규 앨범과 선공개곡 모두 호평을 얻었으며 여러 굵직한 무대에 오르면서 '5세대 아이돌'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해안 일대에서 열린다.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 콘텐츠들이 총망라된 이번 페스티벌은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K-푸드 등 전 분야의 K-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매일 새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K-컬처 종합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침체된 여수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직위는 K-콘텐츠의 힘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전라남도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앞서 조직위는 god의 보컬라인 손호영 김태우의 유닛 호우(HoooW), 이승기, 하성운, 이무진, 박창근, 십센치(10CM), 카더가든, 황가람, 몽니, FT아일랜드, 루시, 범진 등을 비롯해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 여수'가 포함된 1차 라인업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의 출연진 라인업은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티켓 예매처, 구체적인 행사 일정 등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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