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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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6 12:09:45
수정 2025-06-06 12:09:4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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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공간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소규모 미등록 토지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등록 토지의 지적 정리를 통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미등록 토지는 대부분 오랜 기간 방치되어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지적도가 현황과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최신 측량 기술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토지 정보를 정비하고, 지적공부에 등재되지 않은 토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방치된 미등록 토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토지 소유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효율적인 토지 활용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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