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 ‘2025년 최고의 보청기’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6-10 10:33:57
수정 2025-06-10 10:33:57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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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음악 스트리밍 등 높은 평가 받아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글로벌 청각 설루션 기업 포낙(Phonak)은 자사의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Audéo Infinio Sphere)’를 히어링 트레커(Hearing tracker)가 ‘2025년 최고의 보청기’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히어링 트레커는 미국의 청각 전문 사이트로, 다양한 옵션을 비교해 이번 최고의 보청기를 선정했다.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는 배경 소음 환경에서의 청취, 고품질 음악 스트리밍, 우수한 방수 성능 등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낙에 따르면, 포낙의 새로운 ‘DEEPSONIC’ 칩은 AI/DNN 기술을 활용해 말소리와 잡음을 효과적으로 분리하며, 이로 인해 사용자는 경쟁사 제품 대비 다양한 방향에서 음성을 더 명확하게 인식할 가능성이 2~3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회사 측은 독립 테스트 기관인 HearAdvisor 음향 연구소의 평가 결과, 인피니오 스피어가 지금까지 측정된 보청기 중 가장 높은 소음 환경 내 말소리 인식 점수인 4.6점(5.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Android와 iOS 모두에서 범용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며,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최대 8개의 블루투스 기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이 중 2개 장치를 동시에 활성화해 스마트폰과 컴퓨터 간의 원활한 전환이 가능하다.
더불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사용자에게도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IP68 등급 이상의 방진·방수 성능으로 내구성도 확보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낙 오데오 인피니어 스피어의 실제 사운드 성능을 들어볼 수 있으며, 배경 소음 환경에서의 작동 성능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소노바그룹의 ‘포낙’은 1947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이후 청각 설루션의 연구와 제조를 지속해온 보청기 전문 기업이다. 포낙은 난청의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환경, 원거리 청취 상황 등을 고려해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청취 경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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