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가스公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경제·산업
입력 2025-06-13 09:14:40
수정 2025-06-13 09:14:40
고원희 기자
0개
자동 육아휴직 제도 등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시행 중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는 국민 모두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숙제인 만큼, 가스공사도 국가 공기업으로서 인구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을 갖고 정부 정책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하이볼 론칭' 지드래곤,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 위해 8.8억 기부
- [위클리비즈] “내 동료가 돼라”…올여름 캐리비안 베이서 만나는 ‘원피스’
- 현대차, 자율주행 승부수…“미래차 주도권 쥔다”
- 신성통상, 상법개정 전 상폐?…주주 외면 ‘승계 드라이브’
- “시공권 따낸다” 대형건설사 CEO 총출동
- S-OIL, 필기시험까지 봤는데 채용 중단…“채용 시장 찬물”
- 텐센트, 20兆에 넥슨 인수?…넥슨 “확인 불가”
- 오데마 피게, 창립 150주년 기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쉬잔’ 발표
- 모멘스투자자문 2025년 하계 인턴 채용…19일까지 접수
- '풀무원 빵' 200여명 집단 식중독…충북·세종·부안 확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숨 쉬는 그릇, 살아있는 공예 – 옹기와 생활 속의 자연미학
- 2'하이볼 론칭' 지드래곤,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 위해 8.8억 기부
- 3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지역 경제 살릴 '묘안 찾기' 집중
- 4김재용 대구시의원,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
- 5임인환 대구시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방치 방지 대책 강화해야”
- 6조경구 의원, '대구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 7임인환 대구시의원, 공공기관 2차 이전 지원 근거 마련
- 8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이 시대 한국을 빛낸 환경인 대상’ 수상
- 9경북테크노파크, 디지털 협업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10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 .인권보호 및 예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