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국방산업발전대전’ 참가…AI·XR 융합으로 국방훈련 혁신 견인
경제·산업
입력 2025-06-18 14:21:41
수정 2025-06-18 14:21:4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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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AI·XR 기반 기술융합을 선도하는 베스트텍은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국방 훈련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베스트텍은 제2전시장 B-32 부스에서 AI와 XR 기술을 융합한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훈련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솔루션은 PC 기반 실감형 XR 콘텐츠를 통해 실제 군 정비 환경과 유사한 가상공간에서 반복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며, 병력의 정비 숙련도 및 전력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첫날부터 교육사령부, 방위사업청 등 주요 군 관계자들이 베스트텍 부스를 찾아 기술 시연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원국방벤처센터 류근영 센터장도 베스트텍 전시 부스를 직접 방문해 XR 기반 훈련 콘텐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국방 MRO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베스트텍은 최근 강원국방벤처센터 2025 협약기업으로 공식 선정되며 국방산업 내 기술혁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간 개발해온 AI 시뮬레이션 기술, 정비 매뉴얼 자동화, 훈련 시나리오 기반 XR 콘텐츠 등을 집약해 선보이며, 군 수요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타진하는 자리로 활용하고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이번 전시는 AI-XR 융합기술이 국방현장에 어떻게 실질적 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실전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디지털 국방 훈련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여, 국방산업의 미래 전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텍은 향후 교육, 산업, 국방 전 영역을 아우르는 XR 기반 융합 콘텐츠 공급을 지속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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