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신한 꿈도담터 213호점’ 개소…지역 첫 공동육아나눔터
영남
입력 2025-06-21 11:05:18
수정 2025-06-21 11:05:18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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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돌봄으로 육아부담 경감 기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이 지난 20일 지역 내 첫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213호점’의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21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장읍 소재 웨이브리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유휴공간에 들어섰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약 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8400만원 상당의 공간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받았다.
시설 내에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 제공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개발 ▲놀이 활동을 촉진하는 교구 등이 마련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품앗이 돌봄으로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기장군에 거주하는 영유아나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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