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 '제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참가기업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6-23 14:13:51 수정 2025-06-23 14:13:51 이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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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인즈그라운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글로벌 방위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K-방산 대표 플랫폼 ‘제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6)’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내년 9월 16일 개최를 확정한 이번 전시는 주관사 마인즈그라운드와 DX-KOREA 조직위원회가 국내외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최우선으로 하며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필리핀 ADAS, 호주 LAND FORCES 주최측과 협의,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사전 합의를 통하여 개최일자를 확정지었다.

방위산업은 내수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어 수출산업화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DX KOREA는 정부, 군, 방산 기업이 'One-Team'을 이뤄 K-방산 수출의 기회를 살리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방산 4대 강국 진입 목표와 방산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 정례화된 방산 수출 진흥 전략회의 등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DX KOREA 2026 행사는 K-방산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DX KOREA는 2014년부터 민간 주도, 정부 지원 원칙에 따라 대한민국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등 다수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K-방산 수출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방산 전시회 중 유일하게 국제인증을 받은 전시회로써, 글로벌 방산 전시회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DX KOREA 2026은 K-방산의 세계화에 발맞춰 기존 전시회와 차별화된 개념과 추진조직을 선보인다. 특히, 영국 방산전시 주최기관과의 공동 개최를 통해 글로벌 방산 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여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강화하고, 방산 기업이 주인공으로 존중받는 국제 행사로 준비될 예정이다.

DX KOREA 2026 주관사인 마인즈그라운드 류준형 부대표는 "전시 분야와 콘텐츠 역시 기존 지상군 중심 무기체계에서 해상, 우주, 보안, 국방 인공지능(AI), 드론을 포함한 무인 전투체계는 물론 민군기술협력 분야로까지 확장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방산 전시회 개최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춘 킨텍스에서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X KOREA 2026은 방산 기업들의 최신기술과 제품, 수요 군의 정책 등을 군과 기관, 기업 등이 소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위산업 발전 플랫폼이다. 전시회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를 포함한 22개 주요 세미나와 15개 분야별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군 획득전문가와 방산 기업 관계자 간 정보교류는 물론, 공동 주최자인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와 함께 방산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방산·보안 바이어 초청 및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등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DX KOREA 2026은 고양 KINTEX에서 개최되며, 수도권 및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접근성이 뛰어난 MICE 전문시설로 국가 및 지자체가 공공재정으로 설립한 국제전시장이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6회 DX KOREA 2024'는 군의 지원업무를 최소화하고 산업전시회로 개최되어 군의 작전 임무 수행 여건을 보장하며 민주도·관 지원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 10월에는 공군 중심의 ADEX 2025 방산 전시회도 같은 장소인 KINTEX에서 개최하게 되어 국방전시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우선 신청 할인 혜택을 적용받으려면 오는 9월 15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이 기간 이전에 신청하는 기업은 최대 20%의 참가비 할인 혜택과 함께 선호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주요 방산 대기업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북미지역의 많은 방산 기업들이 참가를 신청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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