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현대위아, 찾아가는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6-25 15:13:56 수정 2025-06-25 15:13:56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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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70개사 대상 1:1 현장 상담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찾아가는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및 현장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현대위아㈜와 공동으로 협력 중소기업 70개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및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4월 24일 양 기관이 체결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미래 모빌리티·방산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협약 세부사항 공유를 시작으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추진 ▲공동사업전환 지원 ▲ESG 공급망 실사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등 4대 분야에 걸친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중진공 신규 사업인 ‘외국인 전문인력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설명회 이후에는 중진공 본사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 1:1 현장상담회가 이어졌으며, 기업별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지원제도 안내를 넘어, 협력 중소기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연계 지원으로 이어가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력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산업 전환과 공급망 재편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및 ESG 전환 가속 등 대·중소기업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산업 전반의 구조 개선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은 앞으로도 협력사 수요를 반영한 후속 지원을 추진하고, 타 지역 첨단전략산업 분야 앵커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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