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항공업계 오스카상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서 북미 최고 항공사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6-26 11:40:29 수정 2025-06-26 11:40:29 정창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에어캐나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북미 대표 항공사 에어캐나다(Air Canada)는 ‘2025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어워드(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총 9개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1999년 시작된 스카이트랙스 어워드는 항공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전 세계 항공 이용객의 실제 경험과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항공사를 선정하는 글로벌 고객 참여형 평가 제도다. 2025년 시상식은 프랑스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약 2200만 명의 글로벌 고객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 결과가 결정됐다.

에어캐나다는 이번 어워드에서 ▲북미 최고 항공사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다이닝 (토론토 시그니처 스위트, 2년 연속) ▲북미 최고 캐빈 승무원 ▲캐나다 최고 저비용 항공사 (Rouge, 자회사) ▲북미 최고 가족 친화적인 항공사 ▲북미 최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북미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북미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어캐나다 사장 겸 CEO 마이클 루소(Michael Rousseau)는 “이번 수상은 에어캐나다가 고객 경험을 혁신해온 노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고객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 세계 4만 명의 임직원 모두가 진정한 수상자다.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최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했다. 고속 무료 Wi-Fi, 기능이 강화된 모바일 앱, 무료 기내 스낵 및 음료, 다양한 콘텐츠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신규 및 리뉴얼된 공항 라운지, 간소화된 공항 절차, 로열티 프로그램 강화, 통합 교통 연계 티켓 도입 등이다.

또한, APEX 2025 ‘5성급 글로벌 항공사’, 월드 트래블 어워드 ‘북미행 최고 항공사’, Travvy 어워드 ‘최우수 국제 항공사’ 금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장은석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장은 “이번 수상은 에어캐나다가 2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어워드에서 다수의 부문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이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에어캐나다가 한국 고객을 포함한 전 세계 여행객에게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최대 국적 항공사이자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회원사로, 전 세계 6개 대륙 180개 이상의 공항에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스카이트랙스 4성급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에어로플랜(Aeroplan)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제휴사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고, 에어캐나다 베케이션과 에어캐나다 카고를 통해 여행과 물류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한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