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지역 학부모회연합회와 소통 간담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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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27 17:12:42
수정 2025-06-27 17:12:42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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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통학로 안전, 등·하교 환경 개선 방안 논의
이번 간담회는 고흥군 관내 일부 학교의 통학로 및 주변 환경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미경 고흥학부모회연합회장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무모회연합회는 ▲통학로 인도·차도 구분 및 일방통행 지정 ▲교통 도우미 배치 및 교통 안전 시설 확충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 지정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군의원들은 한목소리로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등·하교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미경 고흥군 학부모회연합회장은 “관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해 군의회와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부모회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의회는 앞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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