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렴 라이브 교육 마무리…공직사회 청렴 의식 'UP'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26일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년 청렴 라이브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27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청렴교육 대상기관'으로 목포시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감성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교육에는 목포시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퀴즈 ▲샌드아트 공연 ▲청렴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청렴 골든벨' 시간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습을 유도했다. 이어진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한 샌드아트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실제 사례 중심의 행동강령 청렴 특강은 공무원들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5년 부패방지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청탁금지·이해충돌방지·갑질 등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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