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회원사 대상 중대재해 예방 활동 전개

전국 입력 2025-06-30 10:19:10 수정 2025-06-30 10:20:01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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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상 안전전문가 파견, 산재 예방 집중
안전관리 가이드북 배포 및 중대채해처벌법 대응

광주경영자총협회 로고. [로고=광주경총]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다음 달 1일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안전관리 가이드북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 추진중인 해당 지원사업은 안전관리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전문가(공동안전관리자)를 파견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경총은 올해 현장 밀착형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기업의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단지 밀집 지역 내 고위험 업종 대상 집중 관리 ▲안전관리 사각지대 발굴 및 개선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기반을 보다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 광주경총은 한국경총이 발간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원·하청 협력 안전관리 가이드북을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심으로 도급인(원청)과 중간 수급인 및 수급인(하청)이 반드시 준수해야할 법적 의무 내용 등이 담겼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민간·정부 간 협력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폭염과 장마철을 대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노력과 위험성평가, 제거·대체·통제방안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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