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이주여성 "한국 식문화, 너무 좋아요"

전국 입력 2025-06-30 10:31:42 수정 2025-06-30 10:31:42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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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김치 담그기·떡 만들기·다도 등 실생활 중심 한국 문화 체험

담양군 청사 전경. [사진=담양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28일 지역 결혼이주여성 35명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물김치 담그기를 비롯해 떡 만들기 및 다도 체험 등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예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또 한국의 전통 음식인 물김치 담그기 체험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도 시간에는 전통 다례와 차 우리는 법을 익히며 한국의 정서와 예절 문화를 체험했다.

한 결혼이주여성은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은 떡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한국의 예절을 배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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