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 전석 매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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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30 13:04:09
수정 2025-06-30 13:04:09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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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 맞춘 입문형 공연…공연 전 체험행사도 큰 호응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이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나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기획했는데, 해당 공연은 고전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 성황을 이뤘다.
또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무대 구성을 비롯해 감정선을 따라 전개되는 명곡 '아리아'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무료 체험행사 '감정의 연금술'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기 워크숍, 캐릭터 심리 분석, 미니 아리아 공연 등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출연진과 시민이 함께 무대를 경험하며 예술교육과 실연 체험을 동시 제공했다.
이번 공연은 유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나주시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적용해 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였으며 예매 시작 직후 매진될 만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다음 문화예술 행사로 오는 7월 26일 신은주무용단의 창작무용 ‘내 안의 물고기 - My Inner Fish’ 공연과 체험행사를 예고했다.
이번 무용 공연은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가족 친화형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 구성이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석 매진으로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적 욕구와 수준을 실감했다"며 "이번 공연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해본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길 바라고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스며드는 품격 있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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