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 관광진흥기금' 하반기 융자 신청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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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30 15:34:33
수정 2025-06-30 15:34:33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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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저금리…업종별 최대 30억 원까지 장기 지원
7월 16일까지 신청…9월부터 본격 집행 예정
이번 융자는 관광산업 기반 확충과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관광숙박업·펜션업·야영장업·한옥체험업·관광유람선업·여행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장기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융자 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연 1.0%의 고정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업종 및 용도에 따라 2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자금 사용 목적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시설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이다.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체는 ▲융자 취급 금융기관과의 대출 상담 ▲광양시의 사업계획 승인 ▲건축허가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한 후 광양시 관광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 취급 은행은 광주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며, 시설자금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운영자금은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와 금액은 현장 확인과 전라남도 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말까지 확정되며, 선정된 사업자는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융자금을 집행받을 수 있다.
광양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세부 지침을 확인하거나 광양시 관광과(061-797-3715)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이번 융자사업이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수용태세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관광사업자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은 2013년부터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공동 출연해 운영 중이며,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표 재정지원 제도로 활용되고 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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