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디 “자체 개발 AI 연애 분석 도구로 연애 상담해요”
경제·산업
입력 2025-06-30 16:32:40
수정 2025-06-30 16:32:4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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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연애 솔루션 제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럽디는 인공지능(AI) 모델을 자체 서버에 설치 및 학습시켜 활용하거나, AI분야의 최신 개념이나 기능을 바로 현장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AI 연애 분석 도구는 내담자의 사연과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심리학 이론과 당사의 연애 솔루션을 접목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AI 분석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도록 철저히 통제해 보안 문제도 해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나라 대표는 “자체적으로 AI 서비스를 개발에 관심을 가지며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인하대 초빙교수를 비롯해서 여러 석사, 박사들의 전문인력이 고객가치의 최우선, 창조적 전문성, 사람 중심의 솔루션 등을 핵심가치로 삼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강화해 특허 5건을 비롯해 3건을 특허 출원 중이다. 이노비즈, 메인비즈, 벤처기업, KISTI 패밀리기업 인증 등을 받았으며 2024년 과학기술진흥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럽디는 이별, 싱글탈출, 커플과 부부 문제를 상담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는 혁신형 기업이다. SW 및 AI에 대한 기술인력, 심리이론에 대한 연구인력 등이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모델을 자체 서버에 설치 및 학습시켜 활용하거나, AI분야의 최신 개념이나 기능을 바로 현장에 적용하는 등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토킹 잠재 위험성 및 가해원인에 대한 연구를 전남대 및 경기대 연구자들과 진행했으며, 이러한 연구를 통해 스토킹 예방 및 치료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을 추진중 에 있다. 이별한 분들이 상대에게 말을 걸 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핵심 화법 ‘나어너어’를 출간했다.
럽디는 고객에게는 연애와 사랑에 대한 모든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결해주고, 행복한 결혼과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나아가 연간 10만 커플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데 기여함으로써,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김나라 대표는 “임직원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이 함께 이뤄지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심리상담 AI분야에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최고의 연애 IT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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