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뮤직, 일본 스타트업 UTAGE3.0과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7-01 10:29:53 수정 2025-07-01 10:29:5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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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오른쪽) 비욘드뮤직 대표와 츠루타 타쿠무 UTAGE3.0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욘드뮤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아시아 최고의 음악 IP 투자 및 데이터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은 일본 스타트업 기업 UTAGE 3.0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음악 IP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팬 소통 전략을 공동 기획 및 추진하는 등 각자의 강점을 통합해 다양한 사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UTAGE3.0은 팬들을 위한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팬과 아티스트와의 관계 구축 및 소통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스타트업 기업이다. 라이브 공연 디지털 패스, 컬렉션에 연동된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등 공연 전부터 공연, 공연 이후까지 아우르는 일관된 팬 경험을 설계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진우 비욘드뮤직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음악 IP산업의 혁신 가속화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비욘드뮤직의 전문성과 UTAGE3.0의 플랫폼을 통합해 창작자, 저작권자,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비욘드뮤직은 UTAGE3.0의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UTAGE3.0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츠루타 타쿠무 UTAGE3.0 대표는 “비욘드뮤직과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자유롭게 연결되는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전세계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욘드뮤직은 아시아 최고의 음악 IP 투자 및 데이터 매니지먼트 기업으로서, 2021년 창사 이래 국내외에서 100건 이상의 대규모 음악 IP 인수를 진행해오고 있다.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구성된 3만5000곡 이상의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보유하며 글로벌 음악 IP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비욘드뮤직은 최근 BTS의 대표곡 ‘Butter’의 저작권 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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