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잇코리아, 중기부 ‘창업 도약 패키지’ 선정…“B2B 물류 서비스 고도화”
경제·산업
입력 2025-07-01 10:33:08
수정 2025-07-01 10:33:08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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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B2B 퀵 및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전문 기업 온잇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도약 패키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사 물류 서비스 ‘짐랄라 BIZ’를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 및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창업 도약 패키지’는 중기부가 창업 3년 이상 7년 이하의 스타트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최대 3억 원의 상용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상 최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온잇코리아는 물류 분야에서의 서비스 역량과 시장성으로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온잇코리아는 ‘짐랄라 BIZ’ 2024년 서비스를 정식 론칭 한 이후,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B2B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 고객에 맞는 배차 최적화, 실시간 운송 상태 추적, 월간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 등을 통해 물류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정승범 온잇코리아 대표는 “이번 창업 도약 패키지 선정은 짐랄라 BIZ의 혁신성과 당사의 성장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술 고도화와 함께 고객 만족도 제고에 집중해 신뢰할 수 있는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온잇코리아는 향후 자동화 기술과 예측 기반 배차 시스템, 화물 관리 최적화 기능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제조·유통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운영 개선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의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은 온잇코리아가 고객 중심의 물류 혁신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B2B 물류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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