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정례조회 개최…하반기 군정 방향 공유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공무원 증서 수여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평가 우수자 시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 부서 표창 등이 이어졌다.

또 이날 취임한 제28대 이정국 부군수가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제10기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신임 정선교 위원장과 이창선·황민선 부위원장의 취임식도 진행했다.  

특히 장마와 무더위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에 관심을 갖는 등 폭염 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하반기의 시작이자 다시 출발하는 전환점"이라며 "상반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와 관련해서는 "군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중요한 소통 행정"이라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내년도 국고 확보를 위한 전략도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qwas0904@sedaily.com